[생활정보] 통영·고성 ‘등유·LPG 사용’ 취약가구, 에너지바우처 14만 7천 원 추가 지원

– 기존 평균 36만 7천 원에서 51만 4천 원으로 지원 확대 – 통영·고성 내 대상자에게 한국에너지공단 개별 통보 후 ‘선불카드’ 지급 – 내년 1월 22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수령… 거동 불편 가구는 집배원이 안내

[통영고성사회혁신뉴스 = 생활정보팀]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통영시와 고성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중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기존 지원금액에 14만 7,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가구는 올겨울 총 51만 4,000원의 에너지 혜택을 받게 된다.

■ 통영·고성 지역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이번 조치는 도시가스 요금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등유·LPG 사용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영의 도서 지역이나 고성군의 농어촌 마을 등 도시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어떻게 받나? 신청 및 수령 방법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수급자 중 등유나 LPG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약 20만 가구다.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대상자에게 문자와 우편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수령 시기: 내년 1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 수령 장소: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지급 방식: 14만 7,000원이 충전된 ‘선불카드’ 형태
  • 사용 기간: 내년 5월 25일까지

■ ‘찾아가는 서비스’로 편의성 높여

행정 절차에 서툰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노인 가구 등에는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선불카드 수령 방법과 사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가 시행된다.

■ 근본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도 병행

정부는 단순히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는 등유·LPG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벽면 단열공사, 창호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근본적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오일영 실장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가구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소외되기 쉽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두터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적응과(044-201-6962) 또는 각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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