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안·디피랑 일대 주말 밤마다 다채로운 선율 울려 퍼져
– 2월 초순임에도 인파 북적… ‘체류형 관광’ 정착으로 지역 상권 활기
[통영=통영고성 사회혁신뉴스 홍영두 기자]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이 다시 한번 화려한 빛의 서막을 올렸다.
통영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밤이 더 아름다운 통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강구안 문화마당과 디피랑 일대에서 주말 상설 야간 공연을 본격 재개했다. 이번 공연은 동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만큼,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과 세련된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 역사적 항구 강구안, 예술의 선율로 물들다
강구안 보도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 공연은 통영항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2월 초순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주변은 가족과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 구도심 상권의 부활, ‘야간 경제’가 답이다
야간 공연의 재개는 인근 중앙시장과 항남동 일대 상권에도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들이 인근 식당과 카페로 발길을 옮기면서, 밤늦은 시간까지 지역 상점들의 조명이 꺼지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야간 경제(Night Economy)’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