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 발자국 화석지와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 연계 패키지 출시
– 겨울철 가족 단위 관광객 급증… 지역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
[고성=통영고성 사회혁신뉴스 홍영두 기자] 경남 고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공룡’이 겨울철 하늘의 제왕 ‘독수리’와 만났다.
고성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9일, 당항포 관광지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와 거류면 일대의 독수리 북상지를 연계한 ‘겨울 생태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을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이 가진 천혜의 생태 자원을 하나로 묶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생태 교육의 장
관광객들은 낮 시간 동안 당항포 관광지에서 수천만 년 전의 신비가 담긴 공룡 발자국 화석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인근 평야 지대에서 몽골에서 날아온 천연기념물 독수리 무리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고고학적 가치와 생태학적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이번 패키지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먹거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소득 증대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성군은 이번 생태 관광의 성공을 발판 삼아, 계절별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계절 관광 도시 고성’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